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엠폭스(원숭이두창) 증상, 감염경로,진단 예방 치료법

by 레인보우샐리 2023. 4.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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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원숭이 두창은 천연두와 같은 종류의 바이러스에 속하는 희귀한 바이러스 질병입니다. 그것은 1958년에 원숭이들에게서 처음 발견되었고 나중에 1970년에 인간에게서 발견되었습니다. 

  다음은 원숭이 두창의 중요성, 증상, 감염경로, 증상 및 검사방법, 예방 및 치료법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중요성

  원숭이두창은 주로 중앙아프리카와 서아프리카의 외딴 지역에서 발생하는 희귀한 질병입니다. 이 질병은 동물에서 사람으로 전염된다는 것을 의미하는 동물원성 질병입니다. 이 바이러스는 심각한 질병을 일으킬 수 있으며 사망율은 1%에서 10%입니다.

 

증상

  원숭이 두창의 증상은 열, 두통, 근육통 요통 림프절 부종, 오한, 그리고 피로를 포함합니다. 그리고 나서 발진이 생기고 종종 얼굴에서 시작해서 몸통과 팔다리로 퍼집니다. 발진은 1주에서 3주의 기간에 걸쳐 황반에서 수포성으로  그리고 결국에는 농포성으로 진화합니다. 입, 코, 생식기, 눈꺼풀에 병변이 발생할 수 있으며 흉터가 생길 수 있습니다. 

 

감염경로

  엠폭스(원숭이두창)는 인수공통감염병으로 원숭이두창바이러스에 감염된 사람, 감염된 동물(쥐, 다람쥐, 프레리도그와 같은 설치류 및 원숭이 등) 또는 오염된 물질에 접촉할 경우 감염될 수 있습니다. 엠폭스는 주로 유증상 감염 환자와의 접촉을 통해 감염되며, 비말전파도 가능하나(장시간 밀폐된 공간에서 근접거리에서 노출 -3시간 이상 1m이내 노출 등-시 감염의 가능성이 있다는 보고가 있음) 호흡기 감염병에 비해 가능성이 낮고 또한, 원숭이두창 바이러스가 포함된 미세 에어로졸을 통한 공기전파에 대해서는 아직 확인된 바 없습니다. 

 

증상 및 검사방법

  엠폭스(원숭이두창)의 증상은 발열, 오한, 림프절부종, 피로, 근육통 및 요통, 두통, 호흡기 증상(인후통, 코막힘, 기침 등)이 나타나는 증상 초기에는 감기와 유사하기도 하며 보통 1~4일 후에 발진이 나타납니다. 발진은 얼굴, 입, 손, 발, 가슴, 항문생식기 근처 등에서 나타날 수 있습니다. 발진은 대체로 반점부터 시작하여 여려단계로(반점->구진>수포(불집)->농포(고름)->가피(딱지))로 진행되며 초기에는 뽀류지나 물집처럼 보일 수 있으며, 통증과 가려움증 동반하기도 합니다. 

  검사방법은 의사환자의 구인두도말, 피부병변액, 피부병변조직, 가피 및 혈액 등에서 원숭이두창 바이러스 특이 유전자를 검출하는 유전자검출검사가 필요합니다. 

 

예방

  엠폭스(원숭이두창) 예방책으로 감염된 사람 또는 동물과의 직간접적 접촉을 피하고, 감염된 환자가 사용한 물품(식기, 컴, 침구, 수건, 의복등)과의 접촉을 피하고, 비누와 물로 손을 자주 씻거나 알코올 성분의 손 소독제를 이용합니다. 

 

치료법

  엠폭스(원숭이두창)에 감염된 경우, 대부분, 경미하게 증상이 나타나고 2-4주 후 완치가 되는 것으로 보고되고 있으며 주로 대중적인 증상 완화 치료를 시행합니다. 다만, 고위험군(면역저하자, 소아, 임산부, 수유부, 기저질환자등)에서 드물게 중증(출혈, 패혈증, 뇌염, 융합된 병변 등 )으로 진행되거나, 합병증(이차세균감염, 심한 위염, 설사, 탈수, 기관지폐렴 등)이 발생할 수 도 있으며, 폐렴과 같은 합병증이나 뇌(뇌염) 또는 눈에 감염이 일어난 경우에는 치명적일 수 있습니다

  엠폭스(원숭이두창) 진단검사 검사결과 양성으로 확인되면, 격리입원하여 증상에 따른 대증치료를 받게 되는데, 의료진은 환자의 중증도와 사망 위험도를 고려하여, 필요시 항바이러스제 같은 치료제를 투여하게 됩니다. 항바이러스제(테코비리마트)는 환자에게 기대되는 임상적 유익성이 위해성을 상회하는 경우에만 사용하게 되므로, 치료와 관련해서는 담당주치의와 상의가 필요합니다.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지난 19일까지 발생한 엠폭스 확진자 20명 중 국내 지역사회 감염자는 15명에 이른다고 발표했습니다.  국내서는 지난해 6월 독일에서 입국한 내국인이 처음 엠폭스 확진판정을 받았고 1~5번째 엠폭스 확진자는 해외 또는 의료기관에서 감염됐지만 이후 감염자들은 모두 국내 지역사회에서 감염된 것으로 추정됩니다. 국내 지역사회 감염자의 지역별 발생현황을 살펴보면 수도권 비중이 가장 높았습니다. 서울에서 5명, 경기에서 4명, 경남에서 2명, 대구와 전남충북경북에서 각각 1명의 확진가 나왔습니다. 질병관리청은 현재 국내 엠폭스 환자들이 고위험군이 주로 이용하는 시설 등에서 밀접접촉(피부,성접촉)으로 인해 감염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이에 수영장이나 일반 다중이용시설을 이용했을 때 이용 시 엠폭스 감염가능성은 거의 없고 현재까지 무증상자가 타인에게 바이러스를 전파한 증거는 확인되지 않는다고 설명했습니다. 다중이용시설에서 가능한 개인용품을 사용하고 모르는 사람과 밀접한 피부접촉을 피하는 등 개인위생수칙을 철처하게 준수할 것을 당부하고 있습니다. 

대한감염학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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